이런 성적은 역대 한국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 ‘장화, 홍련’(누적 관객 수 약 315만 명), ‘폰’(약 220만 명)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곤지암’은 지난달 28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달 5일 개봉한 ‘바람 바람 바람’에 밀려 잠시 2위로 내려앉았으나, 이번 주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체험공포’라는 컨셉트가 1020 세대들에게 파급력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범식 감독의 ‘곤지암’은 이달 20∼28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20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