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 속에도 무사히 행사를 마친 김규리는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독도에서 자라는 ‘섬기린초’를 시민여러분께 무료로 나누어 드렸다”며 “예쁘게 키워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규리가 나눠준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를 포함,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 식물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했다. 서 교수는 2013년 독립기념관 독도 학교 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독도학교는 다양한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초의 독도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경덕 교수는 국내외 도시를 직접 다니며 독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식목일이면 독도에서 나는 ‘섬기린초’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김규리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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