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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홈런포

‘야구 천재’ 오타니 홈런포

입력 2018-04-04 13:35
업데이트 2018-04-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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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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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받는 오타니
축하받는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2018.4.4
AFP=연합뉴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3-2로 앞선 1회 말 2사 2, 3루, 오타니는 상대 우완 조시 톰린의 시속 119㎞ 커브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투타 겸업을 시도하는 오타니는 지난달 3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타자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러 5타수 1안타를 쳤다.

투수로는 2일 오클랜드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실점 6탈삼진으로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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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홈런
오타니 홈런 오타니 쇼헤이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08.4.4
AP=연합뉴스
타자로 나선 두 번째 경기인 이날 클리블랜드전에서는 홈런포를 쏘아 올려 환호성을 끌어냈다.

2013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해 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본에서 5년 동안 투수로 42승 15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2.52, 타자로 타율 0.286, 48홈런, 166타점을 각각 올렸다.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계약을 마친 뒤, 모든 미국 언론이 오타니를 ‘2018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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