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명품 세단 ‘벤츠 S클래스’
운전석보다 뒷자리가 중요한 차가 있다.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최고경영자 등이 애용하는 이른바 ‘사장님 차’가 그렇다. ‘쇼퍼 드리븐 카’(기사가 운전하는 차)라는 영어 표현이 따로 있을 정도다. 대표적인 쇼퍼 드리븐 카가 벤츠 S클래스다. 자동차 출입 기자들이 시승을 할 때 가족을 운전석 대각선 뒷자리에 앉힌 뒤 반응을 보기도 하는 차다. 기본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이지만 수입차 시장 ‘넘사벽’ 왕좌를 지키는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다.‘사장님 차’로 불리는 럭셔리 세단 쇼퍼 드리븐 카 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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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넓은 운전석.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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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 있는 소리를 자랑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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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열선, 마사지, 통풍, 오디오 시스템 등이 연계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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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강화된 것도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의심되는 충격을 감지해 차량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콘택트센터로 자동 전송하는 ‘e콜’(Emergency Call)과 직접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Breakdown Call) 기능도 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경우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종해 주차할 수 있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단계적으로 구현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3-28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