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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태 장기투자용 ‘피델리티아시아’ 펀드

한국투자증권, 아·태 장기투자용 ‘피델리티아시아’ 펀드

조용철 기자
입력 2018-03-20 17:30
업데이트 2018-03-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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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를 운용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를 운용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장기 투자를 꿈꾸는 투자자들에게 아시아 시장은 빼놓을 수 없는 옵션이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거대한 인구 구조와 젊은 노동력은 경제성장의 최대 무기다. 2030년 무렵에는 전 세계 중산층의 66%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 시장에 주목해 ‘피델리티아시아(주식)’ 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일본, 한국 제외) 지역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홍콩이 3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도 13%대로 투자한다. 그 밖에 호주 11%, 대만 11% 등으로 배분했다.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부터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이머징 국가까지 분산 투자해 단일 국가 투자 펀드보다 투자 위험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각국의 특화 산업에 따라 원자재, 산업재,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을 시황에 맞게 유연하게 투자한다.

또한 소수의 종목을 집중 분석해 25~35개 종목만 담아 압축적인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2%, 총보수 연 1.868%이며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는 없고 총보수는 2.368%다. A·C클래스 모두 환매 수수료가 없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8-03-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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