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3200만봉… 곧 中 출시
오리온의 ‘꼬북칩’이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3200만봉을 돌파했다. 1초에 1봉 이상씩 팔린 셈이다.꼬북칩이 인기를 끌면서 물량 부족을 겪자 오리온은 지난 1월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기존 콘스프맛, 스윗시나몬맛에 이어 새우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우맛 매출은 출시 한 달 만에 16억원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에 중국에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꼬북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리온 측은 “국민과자를 넘어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3-16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