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홈런왕’ 박병호, 시범경기 개막전서 ‘쾅!’

입력 : ㅣ 수정 : 2018-03-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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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는 881일만의 아치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와 넥센의 경기. 넥센 박병호가 3회초 2사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하게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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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와 넥센의 경기. 넥센 박병호가 3회초 2사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하게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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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가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화끈한 대포로 홈런왕의 복귀를 알렸다.

박병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막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박병호는 넥센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0볼-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을 가르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4년(2012∼2015) 연속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떠났던 박병호의 KBO리그 복귀 무대 첫 홈런이었다.

박병호가 KBO리그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15년 10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881일 만이다.

박병호는 지난해 11월 친정팀 넥센과 연봉 15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2015시즌이 끝나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는 2016시즌부터 2시즌 동안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뛰었다.

하지만 2016년 7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후로 한 번도 메이저리그에 승격하지 못한 그는 2019년까지 미네소타와 계약이 남아있었지만 잔여 연봉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한국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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