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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살려줘요’ 바다코끼리에 깔린 바다표범

‘나 좀 살려줘요’ 바다코끼리에 깔린 바다표범

문성호 기자
입력 2018-03-10 15:22
업데이트 2018-03-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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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체중이 약 4톤인 바다코끼리의 육중한 몸집에 깔린 어린 바다표범 모습이 공개됐다.

숨쉬기조차 힘겨워하는 어린 바다표범의 모습은 지난 7일 Newsflare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주목받게 됐다.

공개된 영상은 펭귄과 바다표범이 모여 있는 평화로운 남극해변의 풍경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잠시 후, 몸무게가 4톤에 이르는 거대한 바다코끼리가 위풍당당 등장한다.

물 위로 올라온 녀석은 바다표범과 펭귄들을 향해 돌진한다. 바다코끼리의 등장에 펭귄들은 황급히 몸을 피한다. 하지만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어린 바다표범이 바다코끼리의 몸에 그대로 깔린다.

위기에 처한 바다표범이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치지만, 덩치 큰 바다코끼리의 장난은 끝나지 않는다. 그렇게 한참 동안 온 힘을 다해 몸부림치던 바다표범이 바다코끼리에게서 가까스로 탈출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한편, 이맘때쯤 어미젖을 뗀 어린 바다표범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심술궂은 바다코끼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진 영상=Newsflar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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