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연구단장.
I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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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과학자인 하인리히 단장은 IBM 알마덴 연구소에서 20여년간 고체물리학과 광학연구를 해 왔으며 특히 주사터널링현미경(STM)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STM은 전자의 양자역학적 성질을 이용해 물질 표면의 이미지를 원자 수준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비로 수평 방향으로는 0.1㎚(나노미터), 수직으로는 0.01㎚가량의 고해상도를 보이기 때문에 원자를 하나씩 보거나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8-03-08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