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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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과거 방송에 나와 한 발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재현은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다 벌어진 일을 털어놨다.

당시 MC들은 “내시경 하면서 간호사 번호를 땄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조재현은 당황한 듯 웃었다.

조재현은 “아내와 함께 수면 내시경을 받았다. 아내가 먼저 마취에서 깨어났고 저는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하얀 옷 입은 여자가 웃으면서 다가오길래 ‘전화번호 좀 줘봐’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분이 더 웃길래 ‘아이 전화번호 달라니까’라고 또 말했다. 한번 더 요구했을 때 마취에서 깼고 그 모습을 본 아내가 ‘으휴’라고 한숨을 쉬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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