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4월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상이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엘리제궁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초청은 양국의 오랜 역사적인 우애와 동맹, 양국 대통령의 견고한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 및 이란 핵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시리아 내전,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을 초청한 것은 지난해 7월 자신을 프랑스로 초대해 준 것에 대한 답례 성격이 크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파리로 초청해 함께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열병식을 참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엘리제궁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초청은 양국의 오랜 역사적인 우애와 동맹, 양국 대통령의 견고한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 및 이란 핵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시리아 내전,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을 초청한 것은 지난해 7월 자신을 프랑스로 초대해 준 것에 대한 답례 성격이 크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파리로 초청해 함께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열병식을 참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8-02-28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