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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겸, 곽윤기 아쉬운 노메달... 다음을 기약

김도겸, 곽윤기 아쉬운 노메달... 다음을 기약

입력 2018-02-22 22:32
업데이트 2018-02-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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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김도겸과 곽윤기가 노메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한 김도겸 선수와 곽윤기 선수가 안타까운 노메달에 많은 국민들이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왼쪽부터), 김도겸, 황대헌, 곽윤기가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4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왼쪽부터), 김도겸, 황대헌, 곽윤기가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4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2일 진행된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 김도겸 선수과 곽윤기 선수는 놀라운 경기 진행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 경기 도중 임효준 선수가 넘어지는 실수가 발생하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윤기,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선수로 구성된 쇼트트랙 남자 선수들은 이날 계주를 끝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곽윤기 선수와 김도겸 선수가 끝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노메달을 기록했다. 특히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경기는 국민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메달을 염원했던 종목이었던 바, 예상치 못한 실수로 아쉬운 결과를 낳게 됐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의 맏형 곽윤기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메달 욕심을 드러냈었다.

당시 곽윤기 선수는 “5000m 계주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며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는 것이다”라며 “최근 여러 국제 대회 성적이 좋았던 만큼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경기를 앞두고 항상 ‘1등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결승전을 지날 때 어떤 세리머니를 할 것인지 고민한다. 그런 생각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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