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6 지진 주택·건물 피해 1천건 넘었다

입력 : ㅣ 수정 : 2018-02-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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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체육관 텐트 221개에 이재민 410명
경북 포항에 11일 발생한 규모 4.6 여진에 따른 주택·건물 피해가 1천건을 넘었다.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이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건물에서 부서진 외벽 조각이 인도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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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난 이후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건물에서 부서진 외벽 조각이 인도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전까지 읍·면·동 별로 접수한 주택 등 개인시설 피해신고는 960건으로 전날 914건보다 46건 늘었다.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 54건을 포함하면 시설피해는 1천14건에 이른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부분 경미한 피해지만 신고가 계속 늘어날 것 같다”며 “읍·면·동마다 매일 피해신고를 하려는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신고를 접수한 뒤 엄격하고 철저한 조사와 점검을 벌여 피해가구를 선별할 계획이다.

인명피해는 43명(4명 입원)으로 전날과 같다.

이재민은 현재 193가구에 410명이다. 이 가운데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에 397명이 머물고 있고 포항 시내 모텔에서 13명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다.

흥해체육관에는 지난 11일 지진으로 대피한 이재민을 위해 텐트 6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고 의료와 심리지원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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