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 히딩크 풋살경기장 들어선다

입력 : 2018-02-14 10:28 ㅣ 수정 : 2018-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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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하안배수지 시립족구장 1680㎡에 인조 잔디장 4월 착공, 8월 완공
경기 광명시에 히딩크풋살 경기장이 건립된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과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드림필드)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히딩크풋살경기장 14호로, 히딩크재단이 경기 진행을 주도하고 기술지도를 제공한다. .

드림필드 경기장은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으로 하안동 하안배수지 내 시립족구장 1680㎡ 부지에 조성된다. 인조 잔디로 설치하는 데 3억가량 투입된다. 실시설계 후 오는 4월 착공해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거스 히딩크(오른쪽) 전 축구감독과 시각 장애인 전용 축구장 건립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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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대 광명시장이 거스 히딩크(오른쪽) 전 축구감독과 시각 장애인 전용 축구장 건립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 제공

국내에서 처음 건립된 드림필드 경기장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성심맹아원으로 1호다. 화성시가 건립할 예정이었다가 취소해 대신 광명에 세워진다. 앞으로 여주시가 15호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 국민의 뜨거운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히딩크 재단을 설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장애인단체장과 시각장애인, 장애인청년축구단, 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광명시가 장애인 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어린이용 경기장을 지원한 경험이 있고 이번에 장애인용 경기장을 지원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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