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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가격 또 오른다…“불가피한 결정”

맥도날드 가격 또 오른다…“불가피한 결정”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2-13 10:21
업데이트 2018-0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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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오는 15일부터 제품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연합뉴스
13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인상 대상은 버거류 12개, 아침 메뉴 5개, 사이드 및 디저트 4개, 음료 6개 등 27개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가 각각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

가격 인상 제품의 평균 인상률은 4.01%다. 전체 제품 기준으로 평균 인상률은 1.82%다.

4000∼5000원대 가격으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와 1000∼2000원대인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인상 폭은 대부분 100원으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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