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최재우(24)가 1차 결선에서 9위 자리에 오르며 결선 2차 진출을 확정했다. 최재우는 2차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최재우는 12일 오후 9시에 시작한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8.26점을 받아 결선 2차전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앞서 최재우는 2차 예선에서 81.2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재우는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최재우는 첫 점프에서 1080도 회전에 성공했고, 두 번째 점프에서는 손으로 스키를 잡는 ‘최재우 그랩’을 선보이며 2차 예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2위에 오른 최재우는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 결선 상위 12명이 2차 결선에 나가고, 최종 결선은 6명만 치르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최재우 결선 2차 진출 확정
SBS 캡처
이로써 최재우는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최재우는 첫 점프에서 1080도 회전에 성공했고, 두 번째 점프에서는 손으로 스키를 잡는 ‘최재우 그랩’을 선보이며 2차 예선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2위에 오른 최재우는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 결선 상위 12명이 2차 결선에 나가고, 최종 결선은 6명만 치르게 된다.
최재우 모굴 결선 2차 진출 확정
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