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이별 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소원
함소원
12일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소원의 남편이 된 진화는 중국 부유층 2세로, SNS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부유한 일상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함소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이별 선물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함소원과 그의 재벌 남자 친구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함소원은 중국 ‘8대 람보르기니 왕자’라 불리는 재벌 2세 장웨이와 열애, 호화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

온천을 3일 동안 통째로 빌려 호화 생일 파티를 여는가 하면, 유럽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4년 만인 지난 2014년 2월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장웨이는 당시 함소원에게 이별 선물로 산시 성 토지와 베이징 최고급 아파트를 선물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풍문쇼’ 패널들은 “중국 재벌은 교제 후 결별하면서 자신의 재산 일부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라며 “함소원이 부담스러워 토지는 거절하고 아파트만 받았다는 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이 선물받은 아파트가 73평 규모, 평당 30만 위안(한화 약 52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계산하면 매매가 약 37억 원 수준이다.

이 소식을 접한 패널과 시청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사진=함소원 웨이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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