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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숨만 쉬었을 뿐’ 불 내뿜는 알파카 영상의 진실?

‘난 숨만 쉬었을 뿐’ 불 내뿜는 알파카 영상의 진실?

문성호 기자
입력 2018-01-23 10:43
업데이트 2018-01-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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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초식동물 알파카가 불을 내뿜는 듯한 착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과 나인뉴스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아이오아주 작은 시골마을인 윈터셋의 한 농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알파카가 불을 내뿜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녀석들의 입김이 빛에 반사되어 보이는 착시현상이다.

농장주인 아론 슐츠는 아침에 이 모습을 보고, 불이 난 것으로 착각해 놀랐다고 한다. 그가 촬영한 영상은 페이스북에 공개된 뒤, 138만회 넘게 재생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속임수라고 말하지만 전혀 편집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차가운 공기와 알파카의 따뜻한 호흡에 의한 착시 현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유의 부드러운 모직 털로 인기가 높으며 일부에서는 가축이나 반려동물로도 길러진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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