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입력 : ㅣ 수정 : 2018-01-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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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에 요금 감면·일자리
보건복지부는 단전, 단수 등 위기 예측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취약계층 7만 6638명을 찾아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2016년과 비교해 1만 154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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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 6712명, 차상위 계층지원 8537명, 긴급복지 지원 1109명, 기타 공공 복지서비스 3만 1412명 등이다. 기타 공공 복지서비스에는 장애인 연금, 사회서비스 이용권, 요금감면, 일자리 제공, 돌봄서비스, 보육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공공 복지서비스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만 8868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드뱅크,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후원금 등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연계해줬다.


복지부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집세와 공과금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2015년 12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단전, 단수, 기초수급 탈락·중지, 의료비 과다지출 등 14개 기관 27개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고위험 가구를 예측, 발굴하는 방식이다. 취약계층으로 예측된 대상자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면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 가구를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올해도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2개월 간격으로 6차례에 걸쳐 35만명 이상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8-0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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