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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 선생 계승’ 서전고 학생 러시아로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이상설 선생 계승’ 서전고 학생 러시아로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8-01-15 22:18
업데이트 2018-01-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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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 밀사’ 보재 이상설(1870∼1917) 선생이 만주에 세운 신학문 교육기관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의 역사성을 계승한 충북 진천군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러시아로 독립운동 탐방을 떠났다.

15일 서전고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1학년생 27명과 교사 5명이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보재 선생 유허지와 안중근 의사 기념비 및 역사박물관, 발해 성터,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에 힘쓴 최재형 선생 생가 등을 찾는다. 또한 연해주 신한촌 기념비, 블라디보스토크의 이동휘 선생 집터, 첫 한인 거주지역 ‘구개척리’, 러시아 극동 함대사령부 등도 찾을 예정이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8-01-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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