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습격…서울 외출시 마스크 꼭 챙기세요

입력 : ㅣ 수정 : 2018-0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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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서울 등 수도권이 초미세먼지의 습격으로 비상이 걸렸다. 가급적 외출은 오후 늦게 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습격…마스크 필수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인 지난해 11월 오전 서울 여의도를 지나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17.11.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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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습격…마스크 필수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인 지난해 11월 오전 서울 여의도를 지나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17.11.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14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서울 61㎍/㎥, 경기 71㎍/㎥, 인천 57㎍/㎥ 등으로 치솟아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포천과 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39㎍/㎥, 117㎍/㎥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이 밖에 충북(78㎍/㎥), 경북(71㎍/㎥), 대전(59㎍/㎥), 대구(56㎍/㎥), 부산(52㎍/㎥), 울산(52㎍/㎥), 전북(51㎍/㎥)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이다.

같은 시각 미세먼지(PM 10) 농도는 경기(85㎍/㎥)와 충북(89㎍/㎥)에서 ‘나쁨’ 수준, 다른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정체가 심해서 전날부터 미세먼지가 적체돼 있다”며 “오후부터 남풍이 불어와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눈이 아프거나 기침·목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외출할 때 꼭 황사보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