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상생 협상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상생 협상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8-01-05 18:16
업데이트 2018-01-05 18: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협상의 미학/하혜수·이달곤 지음/박영사/324쪽/2만 3000원
이미지 확대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부딪치는 현대 사회에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협상의 기술은 필수적이다. 이 책은 대학 학부생들이 갖추어야 할 협상에 관한 기본 지식과 응용 능력을 다루고 있다. 다른 협상론 교재와는 달리 상생 협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자신의 입장에 집착하는 협상은 숫자에 매몰되기 쉽고 겉으로 드러난 요구와 주어진 몫의 분배에 관심을 둔다. 반면 상생 협상은 숫자가 아닌 합리적 논거에 초점을 두고, 요구(주장)가 아닌 그 이면에 깔린 욕구를 중시하며 ‘파이’의 분배보다 파이의 증대에 관심을 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8-01-06 18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