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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지금까지 시작 불과…통 큰 작전 더 과감히 전개할 것”

북한 김정은 “지금까지 시작 불과…통 큰 작전 더 과감히 전개할 것”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24 09:15
업데이트 2017-1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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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3일 “우리가 지금까지 해놓은 일은 다만 시작에 불과하며 당중앙은 인민을 위한 많은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동지들을 믿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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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21일 북한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개막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개회사를 했다.  연합뉴스
평양에서 21일 북한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가 개막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개회사를 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24일 김 위원장이 이날 폐막한 제5차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 연설을 통해 “각급 당 조직들과 당 일꾼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 중시 사상과 방침을 깊이 새기고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 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번 대회가 “조성된 정세와 혁명 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 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세포를 중시하고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 것”이라며 “오늘 우리 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 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 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당 중앙은 마음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이날 “영광스러운 우리 당 역사에 특기할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12월 23일 폐막되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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