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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 ‘오로라’ 여행

광명에서 ‘오로라’ 여행

이명선 기자
입력 2017-12-17 23:04
업데이트 2017-12-1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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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영상·체험 등 전시회

경기 광명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7일 광명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오로라 기획전을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개최하는 오로라 기획전에서 선보일 작품인 ‘오로라빌리지의 겨울’. 광명문화재단 제공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개최하는 오로라 기획전에서 선보일 작품인 ‘오로라빌리지의 겨울’.
광명문화재단 제공
재단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 겨울이어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실은 도입·전시·영상·체험 4개 공간으로 이뤄진다. ‘오로라를 기대하다’, ‘마주하다’, ‘바라보다’, ‘빠져들다’라는 소주제로 꾸며진다. 관람객이 마치 극지방의 오로라 존으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 동선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광명 오로라 존 여행은 공항 출국장으로 연출된 공간을 지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김상용·이세린·양다연·박종우·이은숙 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오로라를 상상하고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다. 내년 1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7-1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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