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상 최초 女대변인 최현수

입력 : 2017-12-07 18:04 ㅣ 수정 : 2017-12-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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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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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7일 국방부 대변인에 임명된 최현수(57)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는 임명 당일까지도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

문민화와 국방 개혁이라는 두 과제를 추진하는 송영무 장관이 최 신임 대변인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군에 대한 이미지 변신과 함께 문민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사실 국방부 대변인에 기자 출신이 임명된 적은 있었지만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이라는 분야가 금녀의 구역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만큼 이를 깨겠다는 것이다.

신임 최 대변인은 국방부와 인연이 많다. 2002년 여성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방부에 출입하며 인연을 맺었다. 2009년부터는 첫 여성 군사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군사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했다.

서울 선일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그녀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기자가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군사 분야를 개척한 공로와 다양한 단독기사 발굴 등을 인정받아 2011년 ‘제28회 최은희 여기자상’과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11일부터 근무하는 최 대변인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학 동기이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선배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12-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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