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위로에 동참한 장동건-고소영 부부 “1억원 쾌척” 입력 :2017-11-22 16:02:37 수정 :2017-11-23 09:00:58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을 위해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1억원을 쾌척했다. 22일 배우 장동건 소속사 SM C&C 측은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대한사회복지회에 미혼모를 위한 1억원을 기부, 영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포항 지진 이재민 구호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 장윤정, 이영애, 박신혜, 송지효, 정대세, 설경구·송윤아 부부 등이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연합뉴스김혜민 기자 kh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