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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 캄보디아와 한국 잇는 가교 역할 톡톡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 캄보디아와 한국 잇는 가교 역할 톡톡

입력 2017-11-21 10:20
업데이트 2017-1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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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고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을 정립하기 위해 모인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가 캄보디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고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을 정립하기 위해 모인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가 캄보디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고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을 정립하기 위해 모인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가 캄보디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항한 탐험대는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말레이시아 말라카와 태국 방콕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2박 3일간 머물렀다.

캄보디아 입항 당일 로얄프놈펜대학의 학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시아누크빌 항구까지 찾아 환영식을 열어주었으며, 캄보디아 전통 춤과 전통 우리의 국악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렸다. 이후 탐험대와 로얄프놈펜대학 학생들은 함께 해변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풍등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물놀이를 비롯한 체육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댄스 플래시몹이 진행되었다.

탐험대를 이끈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의 관계자는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항구가 매우 먼 데도 불구하고 5시간이나 걸려 찾아와 환영식을 열어준 로얄프놈펜대학 학생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막 9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데에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탐험대는 캄보디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 호찌민으로 이동했으며, 지난 1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청년문화사절단으로 참가하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은 앞으로도 실크로드의 정신인 나눔과 배려, 다양성의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할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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