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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포항서 4차례 여진 4차례…주민들 불안

밤사이 포항서 4차례 여진 4차례…주민들 불안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1-19 09:45
업데이트 2017-1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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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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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포항 주민들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포항 주민들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이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한 모습. 2017.11.16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오전 5시 7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났고, 오전 3시 33분과 1시 18분에도 북북서쪽 6㎞,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각각 2.4와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지진은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현재까지 56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도중체육관에 대피한 포항 지진 이재민들은 전날 흥해공고와 기쁨의 교회로 거처를 옮겼다. 흥해체육관의 이재민들도 흥해공고와 남성초로 분산 배치를 시작했다.

하루 동안 잠잠하던 여진이 이날 새벽부터 또다시 발생하자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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