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찌개 간편식 시장 급성장…올해 매출 89% 증가

입력 : 2017-11-15 10:33 ㅣ 수정 : 2017-1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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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면서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제품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기준 국·탕·찌개 간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성장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올해는 9월까지 89% 증가했다.

2013년 400억원대 초반 수준이던 국·탕·찌개 시장은 2015년 약 5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700억원대 규모로 커졌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970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

국·탕·찌개 시장의 빠른 성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밥 수준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조리가 간편하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상온 제품들이 많아진 것도 시장이 확대된 이유 중 하나다.

국·탕·찌개 시장에서는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앞세운 CJ제일제당이 43.8%(9월 누계 기준)의 점유율로 1위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지난해 6월 출시 후 누적매출 800억원, 누적 판매개수 3천500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자사 가정간편식 매출을 작년보다 약 40% 증가한 1조5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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