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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 한살배기 아기 꼬집고 때려...경찰 수사

어린이집 교사, 한살배기 아기 꼬집고 때려...경찰 수사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11-13 17:57
업데이트 2017-1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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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한살배기 아이들을 때리고 꼬집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교사에게 맞는 아이. 연합뉴스
어린이집 아동학대, 교사에게 맞는 아이. 연합뉴스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 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A씨는 지난 8월 자신이 돌보던 만 1세 어린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8월 신고를 접수해 저장된 CCTV 화면을 조사, 일부 신체적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며 “삭제된 CCTV 내역을 복구해 추가 범행 여부와 피해 아동의 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CCTV와 관계자 조사를 통해 아이들을 학대한 보육교사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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