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출당 회견 앞둔 홍준표 “자르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

朴출당 회견 앞둔 홍준표 “자르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1-03 16:00
업데이트 2017-11-03 16: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자르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는 내용의 고사를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1호당원 제명?
자유한국당 1호당원 제명?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국당 1호 당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처리 등을 위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基亂, 마땅히 잘라야 할 것을 자르지 못하면 훗날 재앙이 온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박 전 대통령 출당이 정치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 출당과 관련해 “중요한 순간에 정치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더는 시간을 늦추기 어렵다.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