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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태풍 ‘란’ 영향…항공기 260여 편 결항

日 태풍 ‘란’ 영향…항공기 260여 편 결항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0-22 09:24
업데이트 2017-10-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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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란’(LAN)의 영향으로 일본 국내편 항공기 260여편이 결항했거나 결항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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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제주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2017.9.17 연합뉴스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제주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2017.9.17 연합뉴스
22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초대형급 태풍 란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오키나와현 미나미다이토섬의 동북동 280㎞ 해상을 시간당 35㎞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을 북상, 이날 심야부터 23일에 걸쳐 서부, 동부 지역에 상당히 접근한 뒤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 7시 현재 국내 편 항공기 중 규슈와 시코쿠 지방에서 출발 및 도착하는 항공기를 중심으로 256편이 결항했거나 결항이 결정됐다.

오는 23일에는 간사이와 하네다 등에서 최소 47편이 결항할 전망이다.

항공사들은 앞으로도 결항 항공편이 더 나올 수 있다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최신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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