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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가운데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부산국제영화제 본 행사에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지선·엄지원 분)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이름·나이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한매·공효진 분)를 추적하는 얘기다.
지난해 개봉 당시 여성 감독(이언희)과 여성 주연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은 115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 대통령의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 영화관이 북새통을 이뤘다. 상영관을 빠져나온 문 대통령은 이들과 인사하며 악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