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딸 조사에 프로파일러 투입…범행동기 파악 마지막 절차

입력 : ㅣ 수정 : 2017-10-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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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여중생 살해·시신유기 사건의 피의자인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씨와 딸에 대한 조사에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투입했다. 이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서다.
신상공개된 ‘어금니 아빠’ 서울경찰청은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학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집에서 투신자살한 아내의 영정 사진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이씨의 모습.

▲ 신상공개된 ‘어금니 아빠’
서울경찰청은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영학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집에서 투신자살한 아내의 영정 사진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이씨의 모습.

서울 중랑경찰서는 12일 “오늘 오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가 이씨와 이씨의 딸(14)을 면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이씨와 이씨 딸에게 각 3명씩 총 6명이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성장 과정, 교우 관계, 교육 과정 등 사회적 관계와 정신·심리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검찰 송치를 앞두고 이씨 부녀가 범행에 이르게 된 심리적 배경과 범행의 근본적 동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셈이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딸의 친구인 A양 살해와 시신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