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대부분 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19일 오후 4시 20분부터 20여분에 걸쳐 우박과 비는 풍산읍 죽전리 등 서쪽에서 시작해 시간 차이를 두고 안동 시내 방향인 동쪽으로 옮겨가며 내렸다.
우박 지름은 1∼2㎝ 안팎으로 큰 것은 500원짜리 동전만 한 것도 있었다.
이 때문에 풍산읍 죽전리 사과밭 수십㏊에서 수확을 앞둔 사과에 흠집이 생기는 등 피해가 났다. 또 주변 배추밭에서도 피해가 생겼다.
안동시는 조사가 끝나면 피해 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부 북부지역에서도 19일 오후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충주 노은 28㎜, 제천 백운 33㎜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져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의정부와 남양주, 포천, 연천, 강원도 춘천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직경 2~3㎝ 크기의 우박이 길게는 5∼6분간 쏟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9일 오후 4시 20분부터 20여분에 걸쳐 우박과 비는 풍산읍 죽전리 등 서쪽에서 시작해 시간 차이를 두고 안동 시내 방향인 동쪽으로 옮겨가며 내렸다.
우박 지름은 1∼2㎝ 안팎으로 큰 것은 500원짜리 동전만 한 것도 있었다.
이 때문에 풍산읍 죽전리 사과밭 수십㏊에서 수확을 앞둔 사과에 흠집이 생기는 등 피해가 났다. 또 주변 배추밭에서도 피해가 생겼다.
안동시는 조사가 끝나면 피해 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부 북부지역에서도 19일 오후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충주 노은 28㎜, 제천 백운 33㎜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져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의정부와 남양주, 포천, 연천, 강원도 춘천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직경 2~3㎝ 크기의 우박이 길게는 5∼6분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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