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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 비상, 최고등급 5등급으로 격상…“재앙 수준될 가능성”

허리케인 ‘마리아’ 비상, 최고등급 5등급으로 격상…“재앙 수준될 가능성”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19 13:42
업데이트 2017-09-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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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18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마리아’가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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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 5등급으로 격상
허리케인 ‘마리아’, 5등급으로 격상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8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마리아’가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됐다고 발표했다. NHC는 “마리아는 재앙적인 수준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제공한 허리케인 ‘마리아’의 위성사진. 2017-09-19 사진=AFP 연합뉴스
허리케인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세다.

마리아는 시속 260㎞(160마일)의 최대 지속풍속으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북쪽 70㎞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재 도미니카 동남쪽으로 25㎞ 떨어져 있으며, 시속 15㎞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NHC는 “마리아는 재앙적인 수준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카리브 해는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 데 이어 ‘마리아’까지 최고 등급으로 성장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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