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운데)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콜베어가 시작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에 진행했던 TV프로그램 ‘셀리브리티 어프렌티스’로 수차례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수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꼬집으며 “트럼프가 에미상을 받았다면 그는 결코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고 발언한 것을 비롯, 시상식 내내 진행자·수상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풍자와 조롱성 농담을 쏟아냈다. LA AP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운데)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콜베어가 시작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에 진행했던 TV프로그램 ‘셀리브리티 어프렌티스’로 수차례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수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꼬집으며 “트럼프가 에미상을 받았다면 그는 결코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고 발언한 것을 비롯, 시상식 내내 진행자·수상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풍자와 조롱성 농담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