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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점심 때 운전하는데 뒤에서 택시가 갑자기 꽝”

유승민 “점심 때 운전하는데 뒤에서 택시가 갑자기 꽝”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9-15 15:29
업데이트 2017-09-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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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4일 대구에서 직접 운전하다 택시와의 접촉사고를 당했다.
유승민 전대 출마할까
유승민 전대 출마할까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과 전국 원외위원장들이 함께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유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어제도 긴 하루였습니다”라며 “이 와중에 접촉 사고를 당했습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 의원은 이어 “운전해주는 비서가 대구에 가서 점심때 제가 운전을 했는데 뒤에서 제 차를 쾅 들이박아 깜짝 놀랐습니다”며 “내려보니 회사택시였는데 연세가 지긋한 기사분이 당황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서 계셨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유 의원은“어떡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가시라 했습니다”며 “우리 누군가에게는 오늘 하루가 운이 참 좋은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고 글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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