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5일 “정신 빠진 청와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와 연계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문제(자진사퇴 여부)를 뭉개는 것은 망상적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본회의 표결에 오를 때 (박성진 후보자 문제를) 사석(死石) 작전으로 쓰겠다는 말이 나오는데 어불성설”이라며 “정신 빠진 청와대라고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자질이 없으므로 여당 묵인하에 상임위에서 부적격으로 보고서가 채택된 이례적인 사례”라며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 및 지명철회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됨으로써 사법부가 좌경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김 후보자는 도저히 대법원장으로 앉힐 수 없는 분”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7.8.30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그는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본회의 표결에 오를 때 (박성진 후보자 문제를) 사석(死石) 작전으로 쓰겠다는 말이 나오는데 어불성설”이라며 “정신 빠진 청와대라고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자질이 없으므로 여당 묵인하에 상임위에서 부적격으로 보고서가 채택된 이례적인 사례”라며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 및 지명철회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대법원장이 됨으로써 사법부가 좌경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김 후보자는 도저히 대법원장으로 앉힐 수 없는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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