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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피해 속출…현대·기아차 미국 공장 가동 중단

허리케인 ‘어마’ 피해 속출…현대·기아차 미국 공장 가동 중단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11 16:35
업데이트 2017-09-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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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을 강타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미국 현지 공장도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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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플로리다 할퀴는 허리케인 ‘어마’
美플로리다 할퀴는 허리케인 ‘어마’ 허리케인 ‘어마’가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가운데 포트로더데일 해안가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고 있다. 2017-09-11 사진=AP 연합뉴스
현대·기아차는 11일 “미국 현지 공장이 허리케인 어마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의 경우 우리 시각으로 12일 오전 4시 45분부터 14일 오전 4시 45분까지 이틀 간 작업이 중단된다. 미국 현지시각으로는 11일 오후 2시 45분부터 13일 오후 2시 45분까지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우리 시각으로 11일 오후 7시 45분부터 12일 오후 7시 45분까지 만 하루 일손을 놓는다. 미국 현지시각 기준으로는 11일 오전 6시 45분부터 12일 오전 6시 45분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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