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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에 성명 발표…“도발 지속시 한미 강력 대응”

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에 성명 발표…“도발 지속시 한미 강력 대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29 09:50
업데이트 2017-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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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9일 북한의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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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도 생략한 이낙연 총리
발언도 생략한 이낙연 총리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 간 영상국무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도 생략한 뒤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8.29 연합뉴스
정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은 오늘 평북 순안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연이은 전략 도발에 대해 신규 제재 결의 2371호를 채택해 국제사회의 엄중한 메시지를 발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또 다시 도발을 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은 비핵화만이 자신의 안보와 경제발전을 보장하는 진정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무모한 도발 대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한다면 우리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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