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외교부 “바르셀로나 차량테러 확인된 한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 “바르셀로나 차량테러 확인된 한국민 피해 없어”

입력 2017-08-18 09:22
업데이트 2017-08-18 09: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외교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관련 확인된 한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주스페인 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담당 영사를 현지에 급파, 현지 당국 접촉 및 부상자들이 이송된 병원 방문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사건 인지 직후 스페인을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변 안전 유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및 주스페인 대사관 홈페이지 등에 신변 안전 유의 공지를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오후 5시20분께(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관광지 카탈루냐 광장 인근 람블라스 거리에서 밴 차량이 관광객들을 향해 인도로 돌진, 13명의 사망자를 포함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스페인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최고 수준의 테러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용의자 2명이 체포됐으며,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