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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특집] 동원F&B, ‘소스 참치’ 밥 한 공기 뚝딱

[식음료 특집] 동원F&B, ‘소스 참치’ 밥 한 공기 뚝딱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7-08-17 17:52
업데이트 2017-08-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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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밥과 함께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유지 함량을 조절해 내놓은 ‘더참치’ 3종. 동원F&B 제공
동원F&B가 밥과 함께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유지 함량을 조절해 내놓은 ‘더참치’ 3종.
동원F&B 제공
동원F&B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 1인 가구 확대에 따라 별도 조리 없이 밥과 함께 바로 먹을 수 있는 참치캔 3종을 출시했다. ‘더참치 핫치폴레’, ‘더참치 소이갈릭’, ‘더참치 고소한쌈’ 맛이다. 핫치폴레는 매콤소스, 소이갈릭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마늘간장 소스맛이다. 고소한쌈은 참기름소스를 담았다. 요리 재료로 사용되던 담백한 맛의 기존 살코기 참치와 달리 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스로 맛을 냈다. 유지 함량을 50% 이상 줄인 대신 퍽퍽한 질감을 잡기 위해 약 1년 반에 거친 새로운 숙성 공법으로 촉촉한 맛을 살렸다.

참치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유익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셀레늄도 풍부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임산부나 수유 여성, 어린이들이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최소 230~340g, 매주 2~3번 나눠 먹으라고 권고한 바 있다. 90g 혹은 135g의 ‘더참치’ 2~3캔 분량에 해당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더참치’를 즉석밥과 함께 판매하는 등 HMR 영역으로 더 파고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8-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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