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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놀이기구 또 멈췄다…“정전 때문”

롯데월드 놀이기구 또 멈췄다…“정전 때문”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15 14:44
업데이트 2017-08-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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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의 일부 놀이기구 운행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소방대원들이 작동을 멈춘 놀이기구 ‘플라이벤처’의 탑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58분쯤 플라이벤처가 운행 중 갑자기 정지되면서 탑승객 70명이 놀이기구에 앉은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송파소방서 제공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소방대원들이 작동을 멈춘 놀이기구 ‘플라이벤처’의 탑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58분쯤 플라이벤처가 운행 중 갑자기 정지되면서 탑승객 70명이 놀이기구에 앉은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송파소방서 제공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자이언트 루프와 열기구 등 놀이기구 10여 개의 운행이 갑자기 멈췄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탄 채 공중에서 운행 재개를 기다려야 했다.

당시 롯데월드에는 광복절 휴일을 맞아 7000여명의 시민이 찾은 상태였다.

롯데월드 측은 “한전 동서울 변전소의 강동 선로쪽에 번개가 떨어지면서 순간 정전이 일어나 일부 놀이기구들이 잠시 멈췄다”며 “안전 확인절차를 진행한 후 전체 놀이기구 운행을 재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플라이벤처가 운행 중 갑자기 정지되면서 탑승객 70명이 놀이기구에 앉은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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