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세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입력 : 2017-08-13 18:00 ㅣ 수정 : 2017-08-13 18:45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13세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113세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홀로코스트(독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 이스라엘 크리스탈이 지난 11일(현지시간) 113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 등이 12일 전했다. 그는 114번째 생일을 한 달 앞두고 있었다.

폴란드계 이스라엘인인 크리스탈은 지난해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자택에서 112세 178일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 남성 기네스북 증명서를 받았다.

1939년 나치가 폴란드를 점령하면서 그의 가족은 우치의 유대인 거주 지역(게토)으로 옮겨졌다. 이후 아내와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져 강제 노역을 했다. 부인과 자녀 2명은 홀로코스트 과정에서 숨졌으며 크리스탈은 가족 중 유일하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았다. 1945년 연합군이 도착했을 때 그의 몸무게는 37㎏에 불과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7-08-14 24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

    퍼블릭IN 배너
    서울미래컨퍼런스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