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북한 20대 남성,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 통해 귀순

북한 20대 남성,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 통해 귀순

입력 2017-08-11 08:16
업데이트 2017-08-11 08: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주민이 11일 오전 서해 교동도 전방 해상을 통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며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귀순자는 20대 남성이다.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TOD)로 그를 발견했다.

이 남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바다를 건너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주민의 귀순은 약 40일 만이다. 지난달 1일에는 북한 주민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한 바 있다.
북한 주민 귀순
북한 주민 귀순 연합뉴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