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임 군 수뇌부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았다.
이날 신고식 참석자는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박종진 제1야전군 사령관,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김운용 제3야전군 사령관 등 대장 6명이다.
군 서열 1위인 정경두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여서 이날 신고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들이 준장 진급 때 받은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줬다.
삼정검은 육·해·공 3군과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수치는 유공자나 유공단체에 포상할 때 주는 끈이나 깃발로 보직자의 계급과 이름, 수여날짜, 수여자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문 대통령,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 삼정검에 수치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에서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수치’는 칼끝에 매다는 것으로 장성이름과 지위, 임명날짜, 대통령 이름이 수 놓여 있다. 2017.8.9 연합뉴스
군 서열 1위인 정경두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자여서 이날 신고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들이 준장 진급 때 받은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줬다.
삼정검은 육·해·공 3군과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수치는 유공자나 유공단체에 포상할 때 주는 끈이나 깃발로 보직자의 계급과 이름, 수여날짜, 수여자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