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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금감원 회계인식 등 정밀감리 진행 중”

한국항공우주 “금감원 회계인식 등 정밀감리 진행 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03 09:42
업데이트 2017-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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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가 “회계인식 등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밀감리가 진행 중”이라고 3일 공시했다.
지난 14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서울사무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14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서울사무소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수천억원대 분식 회계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감리 결과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설립 이래 회계 인식방법에 따라 일관된 기준을 적용했으며 특정한 시점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회계 인식방법을 변경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라크 등 해외이익을 선반영하거나 부품원가 및 경영성과를 부풀린 바도 없으며 이라크는 오히려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익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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