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홈 구장 등판 북미 생중계

‘평창’ 홍보… 류현진 만날수도

배우 장동건이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장동건은 이날 뉴욕의 시티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아리랑TV 데이’ 행사에 한류 스타로 참여해 홈 팀 뉴욕 메츠와 원정팀 LA다저스의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시구를 한다.
장동건
연예인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동건은 시티필드 마운드를 밟는 첫 한류 스타가 된다. 시구 장면은 미국 ESPN을 통해 북미 전역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라디오의 미국 진출을 기념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방송국인 아리랑방송이 마련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행사도 곁들일 예정이다. 류현진이 LA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 장동건과 류현진의 만남도 주목된다. 장동건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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