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화장실 앞 근무’ 휴스틸, 논란에 약세

‘화장실 앞 근무’ 휴스틸, 논란에 약세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31 14:51
업데이트 2017-07-31 14: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당해고 뒤 복직한 직원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게 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철강업체 휴스틸이 31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휴스틸, 복직자는 화장실 앞 근무’해고 매뉴얼’로 퇴직 압박
휴스틸, 복직자는 화장실 앞 근무’해고 매뉴얼’로 퇴직 압박 사진=SBS 캡처
휴스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18% 내린 1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BS에 따르면 휴스틸은 지난해 5월 복직자들에 꼬투리를 잡아 징계하고 해고하거나, 고강도 업무를 맡겨 스스로 그만두도록 하자는 내용의 내부 문건을 작성했다. 휴스틸은 이전에도 부당해고 판결을 받고 복직한 직원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게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